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매몰 비용 (문단 편집) == 예시 == * 이해가 쉽도록 영화나 외식으로 비유하자면 소위 '''돈이 아까우니 본전은 뽑아야한다.'''라는 발상부터가 매몰 비용에 집착한 것이다. 영화나 식사를 10,000원 주고 구매한 뒤 자기 생각과 달리 재미가/맛이 없어서 이럴 바에야 다른 걸 하고자 하는 게 '''경제학적으로 합리적인 선택'''이다. 사실 경제학적이 아닌 상식적으로만 봐도 이미 소모한 만원은 돌려받을 수 없는 상태지만 이후 소모되는 시간이나 피로감 등은 자신의 선택[* 영화의 경우 영화를 계속 볼지 말지를 결정하는 것. 어지간한 영화는 보통 1시간은 족히 넘기는데, 여기에 끝까지 매달려 시간을 소모할지 또는 영화 관람을 포기하고 그 시간에 다른 여가 활동을 할지를 선택할 수 있다.]에 따라 유동적으로 변하기 때문이다. 여기서는 '만 원'이 바로 매몰 비용이라고 할 수 있다. * 공무원 시험으로 비유하자면 '공무원 시험을 치기까지 공부해온 시간'이 매몰비용이 되며 '공무원 시험'은 비용으로 구매될 상품이 된다. 매몰 비용은 어쨌든 이미 소모된 것이기 때문에 '''이 때까지 공부한 게 아까우니 시험을 포기할 수 없다'''는 생각으로 집착하는 순간 이름 그대로 매몰 비용에 매몰되어버리는 것이다. 물론 조금 더 투자(공부)하여 성공할 거란 확신(여기서 공무원 시험 합격을 위해 공부하는 것은 매몰 비용이 아닌 기회비용으로 분류된다)이 있다면 모를까 그조차 아니라면 다른 시도를 하는 게 경제학적으로 더 올바른 행동이다. * 매몰비용과 기회비용은 상황에 따라 다르게 해석될 수 있다. 예를 들어 의상 제작회사가 후방적 통합을 위해 제조공장의 인수를 고려할 때 방직공장의 기계자산들은 의류제작에 투입할 수 있으므로 기회비용으로 고려되지만, 기타 가전기기 공장을 인수한다면 이 기계들은 의류생산에 가치활동을 부여하지 않으므로 기회비용에 고려하지 않고 매몰비용으로 처리해야 한다. * 흔히 오랜 시간 플레이타임을 요구하는, 소위 '노가다 게임'을 '흥미는 잃었지만 여지껏 투자한 시간과 돈이 아까워서 붙잡고 있는 상황'을 종종 볼 수 있는데 이 또한 매몰 비용에 시달리는 경우라고 볼 수 있다. 과금을 많이 한 경우에도 마찬가지. * '''[[도박]]해서 잃은 돈.''' 이건 영원히 되찾을 수 없다. 하지만 그 돈이 아까워서 따려고 계속 도박을 하게 되고 그러다 도박 중독증에 걸리게 된다.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